명예훼손 박기량, 치어리더로서 고충 고백...'아버지뻘 관객이 술 따르라고'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6-02-24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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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세바퀴' 방송 캡쳐
    치어리더 박기량이 과거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기량은 과거 MBC '세바퀴'에 출연해 "치어리더라는 개념이 잡히지 않았던 시절 체육 대회에서 아버지 연배 되는 분이 술을 따르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밑에서 카메라로 찍는 분들도 있고, 경기가 지고 있으면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라며 "방울 토마토를 맞아본 적이 있다. 변태처럼 눈이 풀려 춤추는대로 비틀어가며 찍기도 한다"라고 야구장 비매너 관객들의 모습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박기량은 롯데 자이언츠, 부산 아이파크, 울산 모비스 피버스,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며 최근 야구선수 장성우에게 명예훼손으로 법적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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