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6 전국체전 교통ㆍ주차 대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6-02-27 13: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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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주차장ㆍ셔틀버스ㆍ근무인력 종합 검토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원활한 교통흐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도청, 아산경찰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전국체전 교통 및 주차대책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해 전국체전 개ㆍ폐막식 전후 교통수요를 예측해 혼잡지역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근무인력 배치, 안내표지판 배치 등에 대해서도 아산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전국체전시 교통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동원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민을 위한 별도의 이동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용역은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통 관련 시뮬레이션 분야에 경험이 많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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