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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사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화상 부위, 치료법들에 따라 맞춤 치료가 진행된다.
화상 사고는 다양한 상황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예를 들면, 화재 사고나 가스 폭발 등의 불꽃에 의한 화염화상은 상처가 깊고 호흡기관에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뜨거운 액체에 의한 열탕화상, 전류가 몸에 감전되면서 발생하는 전기화상은 고압전류뿐 아니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낮은 전압에도 화상을 입게 되어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높으며, 뜨거운 철판이나 냄비, 다리미, 전기장판 등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접촉화상, 산 또는 알칼리와 같은 물질과 접촉에 의해 일어나는 화학 화상 등 다양하게 일상생활에서도 노출되어 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에는 호기심이 많아 본능적으로 손에 닿는 모든 물건을 잡으려고 하는데, 이 나이 때는 사물에 대한 인지능력이 발달되지 않아 위험에 대한 지각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정수기, 차, 커피, 국물 등을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소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신체조절 기능과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 화상을 입었을 때 화상 부위에 손상을 주는 옷을 제거하고 흐르는 찬물에 화상부위를 충분하게 식혀줘야 하며,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몸 전체를 찬 물에 담그는 것은 위험하다.
가벼운 화상의 경우 화상부위에 화상 거즈나 바셀린을 바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화상을 입으면 얼음을 피부에 직접 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순간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화상 부위에 혈액량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상처를 깊게 할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식혀주는 것이 좋다.
자연재생한의원 조성준 원장은 “소아 화상 치료의 경우 환부의 유합도 중요하나 화상으로 인한 흉터와 구축현상, 기능장애 등 후유증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며, “상처회복 후 후유증에 대해서도 고려해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도 현명한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자연재생한의원에서는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소아화상을 치료하고 있으며, 인체의 재생능력을 바탕으로 자연재생에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 치료가 이루어지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화상으로 인한 반흔을 개선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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