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최초 연기돌’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

    연예 / 서문영 / 2016-03-01 11: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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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명단공개2015')
    배우 성유리가 ‘최초 연기돌’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최초 연기돌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성유리는 1998년도 핑클 막내로 데뷔한 후 2002년 드라마 ‘나쁜 여자들’에 캐스팅되며 연기에 첫 도전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 연기력 혹평을 받았고,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나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다.

    그는 "그때 정말 혹독한 시간을 겪었다. 카메라 감독님이 다 들리게 가수가 왜 연기를 하냐 노래나 하지. 연기도 못하면서 라고 말했었다"며 "마지막으로 한 번만 해보자. 최선을 다해서 했는데도 확신이 안 생긴다면 관두자 싶어 오랜만에 작품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홍자매 작가의 ‘쾌도 홍길동’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성유리는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오수연 역으로 출연하며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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