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개최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6-03-07 17: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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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최근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관련한 민ㆍ관 합동 안전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아산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아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명과 아산시 안전사업 관련 실ㆍ과장 4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 홍보영상’ 시청, 그동안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분과별 안전사업 공유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망과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살기 좋은 아산시를 건설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실무위원들은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전사업을 발전시키고, 시민 참여 활성화를 통해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범 부시장은 “실무위원회가 아산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민ㆍ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아산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 출범한 실무위원회는 교통안전분과, 보건복지분과, 사회안전분과, 재해예방분과, 학교안전분과, 산업안전분과 등 6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실무위원회는 '안전한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ㆍ관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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