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보석같은 매력 발산 ‘이러다 주얼리 모델 되겠네’

    연예 / 서문영 / 2016-03-09 22: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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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캡처


    ‘태양의 후예’ 김지원이 드라마 속 보석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 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는 서대영(진구 분)을 그리워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내려는 윤명주(김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명주는 후임에게 서대영의 모든 것을 보고하도록 했다. 윤명주는 후임과의 통화에서 서대영이 밥을 먹었는지, 운동을 했는지 등에 대한 일과를 보고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후임이 “눈이 마주쳤다. 저를 향해 걸어오고 있다”고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윤명주는 “좋겠다. 부럽다”며 ‘쌩뚱’맞은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서대영은 후임에게 “얼른 통화를 끊어”라고 명령했고, 이에 윤명주는 “오늘 목소리는 들었어”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지원은 사랑하는 남자를 그리워하는 윤명주 캐릭터를 귀엽게 표현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여운 스토커로 분한 김지원은 극 중 보석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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