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배우 서지혜가 1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로뎀2빌딩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새로운 로맨스에 대해 예고했다.

이날 서지혜는 새로운 로맨스가 앞으로 전개될 예정이냐는 질문에 "아직 나오진 않았는 데 곧 나올 것 같다"며 "새로운 인물이 나와서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지혜는 "김수현 작가님께서 잘 안가르쳐 주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혜는 '그래, 그런거야'에서 남편과 사별한 후 5년째 홀로 시아버지 유민호(노주현 분)를 모시며 살아가고 있는 입시학원 영어강사 이지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사회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대가족이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갈등을 극복하는 가운데 함께 행복해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는 드라마다.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양희경, 정재순,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