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이진욱에 "갈꺼야? 정말 갈꺼야?"...'폭풍눈물'

    연예 / 서문영 / 2016-03-25 11: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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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캡쳐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 이진욱을 떠나보내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김스완(문채원 분)을 두고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원이 편지를 남기고 떠나려는데 스완이 뛰쳐나와 지원에게 "갈꺼야? 정말 갈꺼야?"라고 말하며 붙잡았다. 하지만 지원은 뒤돌아 보며 말없이 표정으로 대답을 대신 했다.

    그러자 스완은 눈물을 흘리며 "가. 그리고 다시는 여기 넘어오지마. 안그럼. 죽여버릴거야. 내가 어디있든 찾아오겠다는 말도 취소하고 가. 취소해. 그래야 내가. 가다가 돌아보지 않을꺼 같아"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지원에게 뽀뽀를 한 뒤 "가도 누구한테 잡히지 말고 가"라고 말하며 가슴 아픈 표정을 지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문채원은 몰입도 높은 감정 표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특히 '폭풍눈물'을 흘리며 애절한 마음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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