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 촬영…해외시장 정조준

    연예 / 서문영 / 2016-03-25 11:52:32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 수컴퍼니
    배우 권상우가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으로 해외 드라마 시장에 나선다.

    권상우 주연의 작품 ‘돌아온 사랑’은 지진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송진남(권상우 분)이 자신을 거둬준 소녀 서정향(왕자문 분)과 사랑했던 아내 임효(리념 분) 사이에서 기억을 되찾으며 혼돈을 겪는 스토리이다.

    권상우는 중국 유명 배우인 리념, 왕자문, 왕요경 등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특히 ‘천상여자’를 집필한 이혜선 작가와 중국 장효운 작가가 합작해 한-중 합작드라마로서 중국 대중들의 기대가 크다.

    권상우는 “극 중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연기에 대한 고민은 물론, 스태프들과의 소통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무엇보다 이번엔 한국과 중국 스태프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크다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2001년에 데뷔해 ‘천국의 계단’,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 작품들을 히트시키며 꾸준한 연기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