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 미세먼지로 탈모 악화, 깨끗한 두피관리가 중요

    생활 / 김다인 / 2016-04-01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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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테라피션)
    [시민일보=김다인 기자]가을과 겨울의 환절기 탈모는 날씨가 추워짐과 동시에 모발의 생장 주기 중 ‘휴지기’와 맞물려 모발 탈락이 가속화 되는 것이 특징으로, 탈모의 계절이라고 불린다.

    반면 봄철과 여름은 모발이 자라는 생장주기와 겹치지만 최근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 여름철의 뜨거운 자외선과 땀, 노폐물의 불완전한 세정 등 다양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가속화 된다.

    미세먼지나 황사 자체의 어떠한 성분들이 정수리탈모나 원형탈모와 엠(M)자 탈모 등 각종 남성, 여성탈모를 악화시키는 것은 아니다.

    모공보다도 작은 미세먼지의 경우 피부 모공에 침투할 수 있고, 공기중의 다양한 노폐물, 두피의 땀, 피지 등과 뒤섞이게 되면 두피 뾰루지나 각질, 비듬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지루성두피염 등 각종 문제성 두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탈모방지샴푸나 천연샴푸 뿐만 아니라 탈모·두피 클리닉 센터 등 다양한 탈모관련 전문가들은 탈모치료와 관리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근본적인 탈모 예방과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두피 세정과 영양 공급을 매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특히 매일 두피 세정을 하는 데 사용하는 천연탈모방지샴푸나 두피샴푸 등은 반드시 두피 타입과 탈모 양상에 따라 선택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게 좋다.

    탈모샴푸 브랜드 테라피션 관계자는 “°근거없는 탈모속설이나 민간요법과 최근 붐을 일으킨 노푸(NOPOO) 열풍에도 주의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노푸는 샴푸와 비누에 포함돼 있는 합성계면활성제로부터 해방되고자 샴푸 대신 물만 사용하거나 베이킹소다, 소금, 식초 등을 활용하지만 이는 두피 산성도를 망가뜨리고 과학적인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으며 근본적인 두피 세정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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