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남홍숙 위원 “빈틈없는 결산검사 할 것”

    지방의회 / 오왕석 기자 / 2016-04-04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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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2일까지 세입·세출등 검사
    ▲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식에서 신현수 용인시의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남홍숙 용인시의원(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의회가 최근 의장실에서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인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으로 남홍숙 시의원, 조현덕 회계사, 김명돌 세무사, 정병찬 세무사, 박창호 전 공무원이 선임됐으며, 오는 22일까지 세입ㆍ세출, 계속비ㆍ명시이월비ㆍ사고이월비, 채권·채무, 재산·기금, 금고의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시의회에서는 선임된 위원을 용인시장에게 통보했으며, 시에서는 향후 의회에서 선임한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결산에 대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현수 의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해주신 3명의 민간위원 덕분에 더욱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이 목적대로 잘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검사하셔서 다음연도 예산 지표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결산검사위원인 남 의원은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5 회계연도 결산서의 합법성과 정확성을 검사하고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빈틈없는 결산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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