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엔 힘 싣고 국민의당엔 압박하고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16-04-0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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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민포, 안철수 대표에 45개 지역구 단일화 총구

    [시민일보=이영란 기자]한완상 전 교육부총리와 함세웅 신부 등이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다시민주주의포럼(다민포)이 7일 사실상 정의당에 힘을 싣는 형태의 야권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다민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여야가 경합하는 45개 선거구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다민포는 특히 여야 1대 1 구도일 때 정의당 후보 당선가능성이 가장 큰 경우 정의당으로 단일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 양당간 자객공천, 알박기가 명백한 선거구에서는 중앙당이 후보를 사퇴시킬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민의당 후보의 사퇴를 압박했다.

    이날 포럼이 단일화를 촉구한 수도권, 충청, 강원의 45개 선거구는 ▲서울 종로 ▲중성동갑 ▲용산 ▲중랑을 ▲성북을 ▲강북갑 ▲은평갑 ▲서대문갑 ▲서대문을 ▲마포을 ▲양천갑 ▲강서갑 ▲영등포갑 ▲영등포을 ▲동작갑 ▲관악을 ▲송파을 ▲강동을 ▲경기 수원무 ▲성남 중원 ▲분당갑 ▲의정부갑 ▲안양 만안 ▲부천 원미을 ▲소사 ▲평택을 ▲안산 상록을 ▲단원을 ▲고양갑 ▲고양을 ▲남양주을 ▲오산 ▲시흥갑 ▲군포갑 ▲군포을 ▲용인정 ▲화성병 (이상 수도권) ▲대전 서을 ▲유성갑 ▲세종 ▲충북 청주 ▲흥덕 ▲청원 ▲충남 천안갑 ▲강원 원주갑 ▲원주을 등이다.

    한편 이들은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는 공천 파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더민주와 야권후보 단일화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국민의당 지도부를 응징하는 의미에서 4번 이후의 정당들에게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기호 4번의 정의당을 지지해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한완상 전 교육부총리와 함세웅 신부 등이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다시민주주의포럼(다민포)이 7일 사실상 정의당에 힘을 싣는 형태의 야권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다민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여야가 경합하는 45개 선거구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다민포는 특히 여야 1대 1 구도일 때 정의당 후보 당선가능성이 가장 큰 경우 정의당으로 단일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 양당간 자객공천, 알박기가 명백한 선거구에서는 중앙당이 후보를 사퇴시킬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민의당 후보의 사퇴를 압박했다.

    이날 포럼이 단일화를 촉구한 수도권, 충청, 강원의 45개 선거구는 ▲서울 종로 ▲중성동갑 ▲용산 ▲중랑을 ▲성북을 ▲강북갑 ▲은평갑 ▲서대문갑 ▲서대문을 ▲마포을 ▲양천갑 ▲강서갑 ▲영등포갑 ▲영등포을 ▲동작갑 ▲관악을 ▲송파을 ▲강동을 ▲경기 수원무 ▲성남 중원 ▲분당갑 ▲의정부갑 ▲안양 만안 ▲부천 원미을 ▲소사 ▲평택을 ▲안산 상록을 ▲단원을 ▲고양갑 ▲고양을 ▲남양주을 ▲오산 ▲시흥갑 ▲군포갑 ▲군포을 ▲용인정 ▲화성병 (이상 수도권) ▲대전 서을 ▲유성갑 ▲세종 ▲충북 청주 ▲흥덕 ▲청원 ▲충남 천안갑 ▲강원 원주갑 ▲원주을 등이다.

    한편 이들은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는 공천 파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더민주와 야권후보 단일화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국민의당 지도부를 응징하는 의미에서 4번 이후의 정당들에게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기호 4번의 정의당을 지지해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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