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걸스데이 혜리, 위너 송민호와 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로봇 군단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인공지능 로봇 '제이봇'과 끝말잇기 대결을 했다. '셸'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자 당황한 송민호는 "저격찬스. 남태현!"이라고 외쳤다.
이에 남태현은 절망스러운 표정을 하더니 "아나운서 찬스를 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나운서도 '셸'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지 못했다.
체념한 표정으로 남태현은 아무 단어나 치자며 '셸리'를 쳤고, 실제로 해당 단어가 존재해 위기의 상황을 넘겼다.
'런닝맨' 멤버들은 놀라며 "진짜 있는 단어였어"라고 기뻐했다.
한편 '셸리'는 19세기 영국의 낭만파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이상주의적 인류애를 표현하는 시를 쓴 영국의 시인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