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6-04-11 17: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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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오는 21일까지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총괄보고회를 시작으로 각 국별로 결산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괄보고회에는 책임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과 이상환 회계사, 최원익 회계사, 최승걸 전 공무원을 비롯해 각 국장 및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산검사가 끝나는 오는 14일에는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 총평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15~21일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하게 된다.

    2015회계연도 결산대상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4개, 기금 11개 규모이며, 결산총괄 현황은 예산 현액 3811억2089만980원에 대해 세입결산액은 4045억796만720원이고, 세출결산액은 2881억6810만8118원으로 잔액은 1163억3985만2602원이다.

    양찬현 책임검사위원은 "예산의 낭비요인을 검사해 재무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내년도 예산편성의 효율성 및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여 예산 낭비 없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2015년부터 출납폐쇄기한이 당해연도 말로 변경돼 그에 따라 발생 가능한 예산 집행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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