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안방 극장 눈시울 붉히는 폭풍 오열로 극 몰입 도와

    연예 / 서문영 / 2016-04-11 23:14:12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방송장면캡처)
    배우 장근석이 11일 오후 방송된 SBS '대박'에서 이문식의 묘를 찾아가 오열하며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 백대길(장근석 분)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 마자 백만금(이문식 분)의 묘를 찾아갔다.

    백대길은 자신의 목숨을 살리고 죽은 백만금의 묘에 주저 앉아 폭풍 오열을 했다.

    백대길은 이어서 백만금 묘소 앞 돌상에서 혼자 막걸리를 마시며 "아버지 기억나? 나랑 할배랑 꼬꼬닭 들고 팔도 유랑할 때"라고 혼잣말로 옛날 추억을 되새겼다.

    이어 백대길은 아련한 눈빛을 띄며 백만금을 추억했다.

    이 장면에서 장근석은 우수에 찬 눈빛과 모든것을 포기한 듯 허탈함이 가득 담긴 표정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도왔다.

    한편 '대박'은 잊혀진 왕자 대길과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