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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 ||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어화(감독 박흥식)'는 오전 7시 14.7%의 예매율을 기록중이다.
이는 전체 영화 예매율에서 2위를 차지한 순위인 동시에 오는 13일 개봉하는 쟁쟁한 영화화들을 제치고 2위를 기록한 예매순위다.
'해어화'가 거둔 이런 예매율은 봄을 맞이 했지만 극장가에 실종된 멜로에 대한 갈증을 관객들이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에 태어나 자란 두 명의 기생이 당대 최고의 작곡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예술에 눈 뜨면서 벌어지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뿐만 아니라 '해어화'는 극중 기생 역할을 맡은 배우 한효주와 천우희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이끌어 낼 단 한명의 '청일점' 유연석의 연기 호흡으로도 관객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해어화'는 '말을 이해하는 꽃'이란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이다. 영화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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