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차가연 관련 SNS 언급 "6평짜리 판자집 살 때 나타나주지"

    연예 / 서문영 / 2016-04-13 09: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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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 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이하 차가연)과 관련해 유상무가 자신의 SNS를 통해 언급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의 코너 '충청도의 힘'에서는 한부모가정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이 방송을 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차가연은 장동민을 비롯해 함께 '충청도의 힘' 코너를 진행했던 개그맨 황제성, 조현민과 해당 제작진 및 tvN 대표를 '모욕죄'로 고소한 바 있다.

    하지만 장동민의 친한 동료로 알려진 유상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차가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상무는 "한부모 가정인 나와 세윤이가 힘들 때 돌봐주고 늘 함께해주고 사랑해준 건 그런 단체가 아닌 장동민 그 사람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유상무가 언급한 그런 단체는 차가연이었다.

    이어 유상무는 "하.. 부모님 이혼하시고 30년 만에 처음 알았네.. 그런 단체가 있었는 줄.. 울 어머니 암 걸리시고.. 6평짜리 판자집에서 살 때 좀 나타나 주시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반반으로 나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차가연 관계자는 12일 모욕 혐의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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