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빼어난 비주얼로 '걸크러쉬'...'몰리즈' 모델 발탁까지

    연예 / 서문영 / 2016-04-14 12: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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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배우 김지원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지원은 종영까지 단 1회를 앞두고 있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그간 선보인 예쁜 비주얼, 안정적인 연기력, 남녀불문 찰떡 케미로 연이은 호평을 얻고 있는 것.

    극중 김지원은 당찬 성격을 지닌 군의관 '윤명주' 중위 역을 맡아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인 '단발머리', 군복을 입은 모습 등으로 시선강탈 비주얼을 완성했다.

    또 그는 군복뿐만 아니라 하얀 원피스를 입는 등 패션에서도 연일 화제를 모으며,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걸크러쉬'를 유발시켰다.

    이어 김지원은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일명 '장군의 딸'인 '윤명주'와 혼연일체가 된 듯한 '다나까' 말투와 각 잡힌 자세로 카리스마를 지닌 여군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는가 하면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힌 사랑 앞에서 애틋하고 절절한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여자의 심리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폭넓은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김지원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김지원은 비주얼, 연기, 케미 삼박자의 조화로 시청자들에게 빛나는 존재감과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난 15회 방송에서 대영의 전사 소식을 들은 명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첫 등장부터 마지막 회를 남겨둔 순간까지 눈물이 마를 날이 없는 명주의 이야기와, '단짠단짠'을 반복하는 '구원커플'의 마지막 러브스토리의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김지원은 최근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모델로 발탁됐으며, 김지원의 인기와 함께 '몰리즈' 주얼리 역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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