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시 공공의료병원인 서울의료원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문을 연다.
1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박마루 의원(새누리당ㆍ비례대표)이 장애인 건강권의 중요성을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하여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검진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건강증진센터의 시설을 개선해 오는 21일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검진기관에 대한 접근성 부족, 장애 특성에 맞는 시설 및 장비 부족 등으로 장애인이 제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여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됐다.
실제로 올해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72.9%인데 반해 이동에 제약이 큰 중증장애인의 수검률은 50.1%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의 이용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시설은 물론 검사장비와 서비스까지 개선했다.
박마루 의원은 “장애인은 2차 질환으로 인한 추가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고,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장애 특성을 고려한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의료원의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적절한 치료와 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ㆍ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공공의료 서비스 모든 영역에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전국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의료환경이 확산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1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박마루 의원(새누리당ㆍ비례대표)이 장애인 건강권의 중요성을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하여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검진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건강증진센터의 시설을 개선해 오는 21일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검진기관에 대한 접근성 부족, 장애 특성에 맞는 시설 및 장비 부족 등으로 장애인이 제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여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됐다.
실제로 올해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72.9%인데 반해 이동에 제약이 큰 중증장애인의 수검률은 50.1%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의 이용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시설은 물론 검사장비와 서비스까지 개선했다.
박마루 의원은 “장애인은 2차 질환으로 인한 추가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고,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장애 특성을 고려한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의료원의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적절한 치료와 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ㆍ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공공의료 서비스 모든 영역에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전국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의료환경이 확산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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