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의연인 in 아브뉴프랑 행사

[시민일보=김다인 기자]4월 마지막 주 토요일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아브뉴프랑에서는 싱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팅 이벤트 ‘파리의연인 IN 아브뉴프랑’이 개최된다.

총 200명의 직장인을 모집하는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온라인 홈페이지(새미프)를 통해서 진행되며 남녀 각 1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25세에서 35세 사이의 직장인으로 한정되어 있다.

당일 참가자들은 아브뉴프랑 내의 제휴된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각 맛집 입장 시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좌석이 배치된다. 행사를 위한 음식과 맥주가 제공되어 음식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이성과 대화를 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러한 맛집탐방을 하며 미팅을 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종각이나 신촌에서 진행했던 행사에서 수 백명이 참가했었다.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아브뉴프랑을 젊은 직장인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기획했다. 프랑스 파리거리를 모티브로 조성돼 데이트 장소로 매력적인 곳이다. 이번 ‘파리의연인 in 아브뉴프랑’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맛집을 체험하고 새로운 인연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