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조숙자)는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도봉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도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봉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도봉구 아동급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8개 안건을 의결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도봉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도봉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했고, 나머지 16개 안건은 원안가결했다.

도봉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구에 설치되는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함으로써 무분별한 위원회 설치를 억제하고, 위원회 관리·정비 등의 기준을 정해 위원회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또한 도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사회복지인력 충원과 국민안전처 출범에 따른 중앙-지방간 협조체계 및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증원인력에 대해 기관별·직급별 정원을 조정하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나머지 2개 조례안은 지역내 아동보호와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위한 위원회의 구성을 위해 발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