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서비스 확보가 곧 기업의 경쟁력인 시대

    기업 / 최민혜 / 2016-05-27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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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최민혜 기자]일본, 유럽 등은 제품 가격에서 차지하는 물류비용이 6%내외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는 10%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아 중소기업들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에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들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 강화에 투자를 늘리며 경쟁하고 있는 요즘엔 대기업처럼 물류서비스에 큰 돈을 들이기 쉽지 않다.

    최근 경기도는 이러한 중소기업들의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이 입주해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 1호점’을 오픈했다.

    이 곳을 이용하는 입주기업은 최대 330㎡의 공간을 임대기간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물류보관센터로 활용하거나 물류 전문업체 위탁 등을 통해 물품보관, 재고정리, 제품출하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는 열악한 물류유통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사례다.

    물류서비스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는 요즘 중소기업들은 초기부담이 적고 전문적인 배송시스템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물지입차량으로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곳도 늘고 있다.

    화물지입차는 차량을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자사의 차량처럼 운영이 가능하며 인건비와 차량유지비, 각종 공과금 등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필요한 상황에 맞추어 1톤부터 8톤 이상 화물차량·특수 탱크로리까지 다양한 지입차 공급이 가능하다.

    화물지입차 전문업체 일신종합물류 관계자는 “지입차 업체 선정시 소규모 다품종을 취급하는 온라인 셀러들의 경우 다양한 화물지입차량 공급여부는 물론 냉장탑, 리프트탑 등 특수기능 탑차들을 보유해 식품 등 특수보존 화물의 배송이 가능여부를 꼭 알아봐야 한다.”면서, “전문적이고 투명한 인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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