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첫 베이징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해진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 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중국 방영을 기념해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박해진은 3000여명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두 시간 넘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박해진의 아이디어로 이번 팬미팅에서 처음 선보인 '그림자 게임'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과 비슷한 4명의 남자 실루엣을 보여준 후 '박해진을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진짜 박해진을 찾는 이색 게임이 펼쳐져 팬미팅의 재미를 더했다.

이어 '치인트'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선보이기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위해 노력하는 박해진의 모습이 빛났다.

이날 팬미팅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웨이보 차트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6월 9일 대만팬미팅, 7월 31일 태국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