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양성평등 정책 집행력 향상도모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6-06-01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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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공무원에 교육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의의와 관리직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과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양성평등 구현을 위한 정책 집행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윤금이 여성정책보좌관(시 정책기획담당관실)이 강사로 나서 “성별영향분석평가는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며, 성별에 따라 정책의 수혜가 불평등하게 나타나지 않도록 점검하기 위한 정책도구로,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성평등의 실현”이라며 정책추진의 주도적 의사결정 권한을 갖고 있는 관리직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아산에 걸맞은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확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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