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의 재즈시네마 <내 마음 깊은 곳>, 윤동주 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 자전거 탄 풍경 단독 콘서트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해 30일과 오는 7월2,3일 재단산하 공연장인 소월아트홀, 성수아트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은 김지선의 <재즈시네마>, 윤동주 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 '자전거 탄 풍경'의 <라이브 앤 모어> 단독 콘서트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선 재즈피아니스트가 선보이는 재즈시네마 <내 마음 깊은 곳>은 30일 오후 8시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지선씨는 미국 재즈 명문 버클리 음악대학교 출신의 연주자로 직접 편집에 참여한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스토리에 직접 촬영한 영상과 재즈음악, 그리고 내레이션이 어우러진 독특한 방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게스트 연사로는 전 서울시교육감이자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의 곽노현 이사장이 출연해 김씨와 함께 예술과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성동구민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7월2일 소월아트홀에서는 오후 5시 윤동주 시 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민족시인이자 국민시인으로 불리는 윤동주 시인의 생의 마지막 1년여의 옥중생활을 소재로 집필된 소설가 이정명의 장편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을 노래극으로 재구성했다.
<자화상>, <별헤는 밤>, <서시>, <소년>, <눈오는 지도>, <슬픈 족속>, <참회록> 등의 시를 노래극으로 접할 수 있다.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작사·작곡한 가수 김현성이 음악감독을 맡고 직접 출연하는 본 공연은 배우 김진휘, 테너 백종석, ‘움직이는 꽃(레밴드)’가 함께 출연한다.
전석 무료공연으로 선착순 500명 사전 전화예약을 받는다.
영화 <클래식>에 삽입돼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하여 ‘보물’,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히트곡을 선보인 '자전거 탄 풍경'이 오는 7월3일 성수아트홀에서 <라이브 앤드 모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성수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성동문화재단의 이사장인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기념공연을 통해 구민들과 함께 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주민 모두를 위한 자리이므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더욱 다양한 공연 예술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해 30일과 오는 7월2,3일 재단산하 공연장인 소월아트홀, 성수아트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은 김지선의 <재즈시네마>, 윤동주 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 '자전거 탄 풍경'의 <라이브 앤 모어> 단독 콘서트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선 재즈피아니스트가 선보이는 재즈시네마 <내 마음 깊은 곳>은 30일 오후 8시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지선씨는 미국 재즈 명문 버클리 음악대학교 출신의 연주자로 직접 편집에 참여한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스토리에 직접 촬영한 영상과 재즈음악, 그리고 내레이션이 어우러진 독특한 방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게스트 연사로는 전 서울시교육감이자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의 곽노현 이사장이 출연해 김씨와 함께 예술과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성동구민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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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은 민족시인이자 국민시인으로 불리는 윤동주 시인의 생의 마지막 1년여의 옥중생활을 소재로 집필된 소설가 이정명의 장편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을 노래극으로 재구성했다.
<자화상>, <별헤는 밤>, <서시>, <소년>, <눈오는 지도>, <슬픈 족속>, <참회록> 등의 시를 노래극으로 접할 수 있다.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작사·작곡한 가수 김현성이 음악감독을 맡고 직접 출연하는 본 공연은 배우 김진휘, 테너 백종석, ‘움직이는 꽃(레밴드)’가 함께 출연한다.
전석 무료공연으로 선착순 500명 사전 전화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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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성동문화재단의 이사장인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기념공연을 통해 구민들과 함께 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주민 모두를 위한 자리이므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더욱 다양한 공연 예술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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