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GOT7(갓세븐)이 미국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베스트 케이팝스타 인 드라마' 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피버 어워즈(Drama Fever Awards)'는 미국 내 최대 아시아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피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 시상식은 190만 명의 회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개 부문의 수상자를 직접 선정, 미국 현지에서의 인기를 가늠해 보는 척도가 된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발표에 따르면 갓세븐의 주연작인 '드림나이트'는 '베스트 케이팝스타 인 드라마(Best K-Pop Act in a Drama)' 부문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갓세븐이 출연한 웹드라마 '드림나이트'는 JYP픽쳐스와 중국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했으며, 아픔을 가진한 소녀가 정체불명의 미소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최종화가 방영된 뒤에도 꾸준히 인기를 얻은 '드림나이트'는 9월에는 전세계 1억뷰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웹드라마 최초로 한국과 일본에서 정식 DVD가 발매돼 화제가 됐다.

GOT7은 "스태프 여러분과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드라마를 본 모든 시청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드림나이트'는 지난해 웹시리즈 전문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베스트 드라마상, 베스트 감독상,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도 수상해 4관왕에 오르며 수상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