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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이진 홀인원 보도 장면/SBS 방송 캡쳐 |
최이진은 17일 인천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실력을 선사했다. 바로 4라운드 16번홀에서 홀인원을 성공시킨 것.
이에 그는 이 홀의 부상으로 걸려있던 승용차 'BMW 750Li xDrive 프레스티지'를 획득했다. 이 승용차는 자그마치 1억 9200만 원 상당으로 우승상금 3억원만큼 값진 부상이었다.
최이진은 또 경기 이후 소감에서 역대급 발언을 남겼다. 그는 16번 홀에서 어떤 식으로 홀인원에 성공시켰는지 설명한 후 "아빠가 저 차를 굉장히 타고 싶어 하셨다"며 "아빠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해 효심을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프로골프 팬들 역시 "효녀네요. 좋은일 많이 있으시길"(only****) "제대로 건졌다 상금보다.. 차량이 대박"(김**) "최이진 흥해라 화이팅!"(박***)라며 최이진의 홀인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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