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9·30일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운영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6-07-20 16: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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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오는 29~30일 오전 10시~오후 4시 어린이 안전생활 습관형성과 사고예방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와 국민안전처, 협약기관인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기ㆍ가스ㆍ교통ㆍ재난ㆍ자전거ㆍ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총 30여종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재난 및 신변안전, 교통안전, 소방안전 등은 안전교육 시설을 갖춘 이동체험 차량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사례별 사고 예방법, 교통안전 수칙 및 지진대피 방법 등을 현장감있게 체험ㆍ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는 생활안전 수칙에 관한 연극공연도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전거 안전 체험장에서는 자전거 바르게 타기 체험, 주행 및 코스, 사고사례 체험 등 자전거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이경복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안전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집 시설장과 교육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지역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시청 안전총괄담당관실에 하면 된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신청 없이 직접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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