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페이스북)

음악축제의 성지 자라섬에서 국내 최대의 뮤지컬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9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JMF)'에는 모두 75명의 출연자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뮤지컬 배우만 56명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이번 '2016 JMF'에 참여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 작품 수를 합하면 국내 작품 440개, 해외 작품 27개로 모두 467개 작품이다. 그중 국내외 유명 뮤지컬로 여러 명의 배우가 중복 선택했던 작품 총 110개를 제외하면 모두 357개의 작품이다. 수많은 국내외 뮤지컬 무대를 빛낸 화려한 경력만큼 강렬한 '2016 JMF'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첫째날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에는 4명의 배우가 출연하며, 음악감독 구소영과 함께하는 'HOT STAGE'에는 홍우진, 고훈정, 김대헌, 강정우, 배두훈, 백형훈, 김성철 등 7명의 배우와 함께 뮤지컬 팀 더 뮤즈 8명이 출연 모두 15명의 배우가 신나는 춤과 노래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JMF 대극장 무대에는 김선영, 조정은, 김우형, 이안 존 버그, 박영수, 전나영, 서경수, 강필석, 이지혜, 정문성과 디앵그리인치 밴드와 알타보이즈의 박한근, 전역산, 김대헌, 이창용,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민재, 박광선, 용석(크로스진)과 오랜만에 만나는 1대 빌리와 마이클의 정진호, 박준형, 김버준, 이성훈 등 모두 28명의 배우가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유명 DJ와 함께하는 JMF 시파티에는 4명의 DJ가 출연해 자라섬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후 둘째 날에는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In 자라섬'에는 이석준을 비롯해 아직 공개되지 않는 7명의 게스트가 함께 한다. 또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JMF 대극장에는 홍광호, 마이클리, 최현주, 윤공주, 한지상, 카이, 최민철, 전나영. 천번카바레 밴드 소울트레인 등 모두 16명의 배우가 출연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라인업 공개만으로 아름답고 매혹적인 뮤지컬 음악뿐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음악으로 기대를 모으는 '2016 JMF'는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