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 중국을 뒤흔들 ‘新 한류스타’ 등극

    연예 / 서문영 / 2016-08-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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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명단공개2016' 캡처)
    배우 이준기가 ‘新 한류스타’에 등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신 한류스타의 탄생! 중국을 뒤흔든 대세 스타들’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4위에 오른 주인공은 이준기. 그는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중국에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이후 대만 팬미팅을 준비하던 중 공연 기획자가 대관료를 들고 잠적하자 그는 사비로 대관료를 지불,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에 중국에서 ‘의리의 남자’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열풍을 일으켰다.

    이준기의 중국 SNS 팔로워 수는 1600만명으로 이는 김수현, 박신혜의 팔로워 수 보다 월등히 높은 숫자라고 한다. 게다가 지난 2013년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은 중국 전체에서 시청률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고, ‘조선 총잡이’는 중국내 누적 조회 수 4억 뷰를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준기는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 4황자 왕소 역을 맡아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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