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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 |
폭염에 가장 시달리는 것은 부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에서는 12일째 무더운 밤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에서는 최악의 열대야가 나타났다.
최저기온이 29도에 그쳐 관측사상 가장 뜨거운 밤으로 기록됐다. 한낮에 서울 33도까지 올라가겠고 남부지방 35도 안팎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해제된 일부 동해안에 30도를 조금 밑돌아 덜 덥겠다. 오늘 동해안에 비가 오기 때문이다. 낮부터 오후사이 비가 오겠다.
또 강원영서나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어제처럼 소나기가 예상된다.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며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 조심하셔야겠다.
지금 전반적으로 맑은날씨 보이고 있다.일부 호남내륙에 소나기가 오고 있다.
오늘 이렇게 오후부터 밤사이 영서와 남부 내륙지역에서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 동해안지역은 낮부터 오후사이 비가 오겠다.
서울에선 종일 구름만 낄 전망이다.낮기온 서울ㆍ전주ㆍ부산 33도, 대구 35도까지 올라가겠다.
35도 안팎의 폭염은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점차 약해지겠다. 주말 쯤이 되면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벗어났다고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제7호 태풍 찬투는 일본 도쿄 남남동쪽 먼해상에서 일본 남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수요일 쯤 일본 도쿄부근에 바짝 다가선 뒤 동쪽으로 방향을 꺾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진로대로라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은 채 폭염의 기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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