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야당이 미르ㆍK스포츠재단 의혹의 중심에 있는 전경련의 해체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해체를 하는 결정은 전경련 스스로 할 문제”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17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전경련이 그동안 기능과는 다르게 기능이 변화된 데 대해서는 많은 비판과 변화가 필요하지만 전경련이라는 건 민간단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해체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것에 대해 “민간단체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지, 정치권이 민간단체에다 대고 해체하라 마라는 결의안까지 만들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좀 오버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전경련이 당초 만들어졌을 때 보면 서로 전경련 회장도 안 맡으려고 해서 부회장이라는 분이 실세 노릇을 하고 있고, 또 재계의 권익을 대변해서 정부에 정책 건의도 하고 일본의 경단연 같은 곳은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며 “그런 기능을 잘해나가야 하지만 이번 같이 돈 걷는 기능으로 추락된다면 물론 해체 얘기는 나올 수 있지만 이건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21일 예정된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우병우 민정수석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의 증인 출석 문제에 대해서는 “우병우 수석은 출석 안하고, 안종범 수석은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병우 수석이라는 사람이 왜 빨리 거취를 결정하지 않는지 답답함을 느낀다”며 “여러 차례 이 문제에 대해 거론을 했지만 저는 대통령의 참모나 스태프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방해가 돼서는 안 된다”고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저도 의원실 직원이 자의든 타의든 떠난다고 하면 아쉽고 붙잡게 되는 것은 사실인데 대통령이 붙잡는다고 참모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며 “참모는 첫째도, 둘째도 대통령과 국정운영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17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전경련이 그동안 기능과는 다르게 기능이 변화된 데 대해서는 많은 비판과 변화가 필요하지만 전경련이라는 건 민간단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해체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것에 대해 “민간단체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지, 정치권이 민간단체에다 대고 해체하라 마라는 결의안까지 만들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좀 오버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전경련이 당초 만들어졌을 때 보면 서로 전경련 회장도 안 맡으려고 해서 부회장이라는 분이 실세 노릇을 하고 있고, 또 재계의 권익을 대변해서 정부에 정책 건의도 하고 일본의 경단연 같은 곳은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며 “그런 기능을 잘해나가야 하지만 이번 같이 돈 걷는 기능으로 추락된다면 물론 해체 얘기는 나올 수 있지만 이건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21일 예정된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우병우 민정수석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의 증인 출석 문제에 대해서는 “우병우 수석은 출석 안하고, 안종범 수석은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병우 수석이라는 사람이 왜 빨리 거취를 결정하지 않는지 답답함을 느낀다”며 “여러 차례 이 문제에 대해 거론을 했지만 저는 대통령의 참모나 스태프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방해가 돼서는 안 된다”고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저도 의원실 직원이 자의든 타의든 떠난다고 하면 아쉽고 붙잡게 되는 것은 사실인데 대통령이 붙잡는다고 참모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며 “참모는 첫째도, 둘째도 대통령과 국정운영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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