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핵심 실천과제 선정ㆍ추진
'안전도시 만들기' 온 힘 쏟는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안전점검 예방활동, 주민홍보 캠페인 등 3대 핵심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서 올해 추진실적 및 내년 추진계획 보고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참여 기관 및 단체는 3대 핵심 실천과제 선정과 함께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및 시책발굴, 캠페인 지원, 안전문화 관련 정보 및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공동위원장인 박홍섭 구청장과 문승인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지역내 기관장과 안전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올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 및 2017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협의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는 올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학교안전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분과별로 취약지역 범죄예방 순찰 및 청소년 선도,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 신고 활동,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6월 마포구청역 일대서 지역자율방재단, 마포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2월에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지하철 방화에 따른 화재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5월에는 성산동 홍제천 수변무대에서 풍수해대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구민의 올바른 안전의식 제고로 지역사회 안전제일 가치 확산 앞장
또 협의회는 2017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연령별 위험노출도와 재난 취약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안전점의 날 실시, 특정관리시설 점검 등 현장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능동적인 사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생활밀착형 홍보를 통한 전구민의 올바른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지역사회에 안전제일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는 범구민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해 2014년 2월 출범한 자율적 민관협의체로 마포구청, 서부교육지원청,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안전캠페인, 안전관련 교육 등 실시
이에 앞서 구는 지난 상반기에 지역내 건축공사장 관계자들(공사장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 등) 300여명응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건물 중심보다는 인간 중심의 인식 전환 ▲건축물 안전강화 ▲공사 중 사고발생 사례 ▲공사장 주요 점검 ▲우기시 공사장 대책 등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에 대한 내용이다.
아울러 구는 최근 법령과 바뀐 내용에 대해 구청 건축과 홈페이지에 게재해 공사장 관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건축공사장은 건축물을 위한 건축보다는 인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어지는 것으로 공사장에서 인부 등 인명 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마포구에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구청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폭염 대비 등 여름철 재난 대비 '6월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구와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가 주관해 출근 시간대에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생활안전거버넌스 등 유관기관과 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홍섭 구청장 역시 캠페인에 참석해 마포구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휴가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러한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안전문화정책 및 활동을 펼친 결과 국민안전처가 주관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고, 2015년도 ‘서울시 안전도시만들기 사업’에 우수구에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구민 스스로 안전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행동이 습관으로 이어질 때 어떠한 재난에도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된다”며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가 중심에 서서 구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안전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도시 만들기' 온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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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안전점검 예방활동, 주민홍보 캠페인 등 3대 핵심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서 올해 추진실적 및 내년 추진계획 보고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참여 기관 및 단체는 3대 핵심 실천과제 선정과 함께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및 시책발굴, 캠페인 지원, 안전문화 관련 정보 및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공동위원장인 박홍섭 구청장과 문승인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지역내 기관장과 안전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올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 및 2017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협의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는 올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학교안전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분과별로 취약지역 범죄예방 순찰 및 청소년 선도,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 신고 활동,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6월 마포구청역 일대서 지역자율방재단, 마포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2월에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지하철 방화에 따른 화재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5월에는 성산동 홍제천 수변무대에서 풍수해대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구민의 올바른 안전의식 제고로 지역사회 안전제일 가치 확산 앞장
또 협의회는 2017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연령별 위험노출도와 재난 취약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안전점의 날 실시, 특정관리시설 점검 등 현장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능동적인 사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생활밀착형 홍보를 통한 전구민의 올바른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지역사회에 안전제일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는 범구민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해 2014년 2월 출범한 자율적 민관협의체로 마포구청, 서부교육지원청,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안전캠페인, 안전관련 교육 등 실시
이에 앞서 구는 지난 상반기에 지역내 건축공사장 관계자들(공사장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 등) 300여명응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건물 중심보다는 인간 중심의 인식 전환 ▲건축물 안전강화 ▲공사 중 사고발생 사례 ▲공사장 주요 점검 ▲우기시 공사장 대책 등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에 대한 내용이다.
아울러 구는 최근 법령과 바뀐 내용에 대해 구청 건축과 홈페이지에 게재해 공사장 관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건축공사장은 건축물을 위한 건축보다는 인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어지는 것으로 공사장에서 인부 등 인명 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마포구에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구청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폭염 대비 등 여름철 재난 대비 '6월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구와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가 주관해 출근 시간대에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생활안전거버넌스 등 유관기관과 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홍섭 구청장 역시 캠페인에 참석해 마포구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휴가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러한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안전문화정책 및 활동을 펼친 결과 국민안전처가 주관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고, 2015년도 ‘서울시 안전도시만들기 사업’에 우수구에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구민 스스로 안전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행동이 습관으로 이어질 때 어떠한 재난에도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된다”며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가 중심에 서서 구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안전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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