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급부상' 엘시티, 63빌딩 3배 규모의 프로젝트 '눈길'

    사건/사고 / 서문영 / 2016-11-19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급부상 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기 및 횡령 혐의를 받고 도주했던 이영복 회장의 행방을 보도해 이목을 집중사켰다.


    특히, '엘시티'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규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엘시티'는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인 한국콘도 자리에 건설하는 3개의 마천루 단지로, 근방에 마린시티와 센텀시티가 밀집한 최적의 위치로 평가된다.


    더욱이 엘시티(LCT) 3개 타워의 연면적을 모두 합하면 63빌딩의 3배인 66만여 제곱미터가 되는 역대급 프로젝트로, 1개의 랜드마크 타워와 2개의 레지던스 타워로 구성된다. 101층짜리 랜드마크 타워는 완공 시 롯데월드타워, 롯데타운타워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엘시티'는 동부산 관광단지와 해운대 일원을 국제적 관광 휴양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2013년 10월 28일 착공, 2019년 완공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