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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 청구인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은 2000년 8월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가 살해된 사건으로, 지난해 7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해당 사건을 다루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15세였던 최모씨는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0년 8월 만기출소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최 씨는 경찰의 강압수사에 못 이겨 범행을 진술했다고 밝혔다.
방송 직후 전북 익산경찰서 게시판은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 관련한 항의글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한편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영화 '재심'(가제·주연 정우 강하늘)도 현재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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