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장면캡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새로운 세리머니를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20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1골과 후반 2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첫 골을 넣고 평소 자주 하던 일명 '호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어 그는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카메라 앞으로 달려와 가만히 응시하는 신선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호날두는 마지막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관중석 앞에서 허리에 손을 짚고 관중들을 응시하는 새 세리머니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 경기로 레알 마드리드는 12게임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호날두는 최근 불거진 부진 논란을 일시에 잠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