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공동모금회도 2017년 1월까지 나눔캠페인

    충청권 / 서재빈 / 2016-11-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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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
    목표액 8억 5000만원


    [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가 21일부터 오는 2017년 1월31일까지 72일간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8억5000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21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이춘희 시장, 고준일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 슬로건 아래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시와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목표액(7억9000만원)을 초과한 8억3200만원(105%)을 모금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의료비, 장애인·다문화가정 지원 등에 사용했다. 또 오는 12월에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온돌사업’에 1억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생활 속 나눔 실천을 통해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후원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창구에 기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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