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허영생 OST 가세로 인기 가속 예고

    음악 / 서문영 / 2016-12-05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SS301 컴백 활동을 앞둔 허영생이 드라마 OST로 안방극장 인기 시동을 건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가창 제안을 받은 허영생은 수록곡 '잊을 수 없다'를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목소리를 전한다.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피아노 선율과 후렴구의 스트링 라인이 감성 넘치는 보컬을 통해 드라마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는 이 곡은 작곡가 배드보스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3일 오후 8시에 공개되는 신곡 '잊을 수 없다'는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는 심정을 담은 발라드다. '나는 그댈 지워갑니다 / 손끝에 번지는 그대가 아파 손끝이 닳아버릴 만큼 아파 / 난 정말 어떡하나요'라는 노랫말이 허영생의 가창을 통해 담담하고 애절하게 느껴진다.

    SS501, SS301 멤버 허영생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보스를 지켜라' 등의 OST를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으며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2012년에는 드라마 ‘선녀가 필요해’에 배우로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오랜만에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선 허영생의 반가운 목소리를 담은 '잊을 수 없다'는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애절함을 담은 테마곡으로 드라마 분위기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영생이 소속된 SS301은 오는 8일 컴백활동 쇼케이스 'ETERNAL 01'을 앞둔 가운데 허영생의 드라마 OST 가창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