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3기 한국 대학생 ENEC인턴십 발대식 개최

    기업 / 여영준 기자 / 2016-12-26 1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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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여영준 기자]한국전력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제3기 ENEC 대학생 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철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수출진흥과장, 모하메드 알 카두리(Mohamed Al Khadhouri) UAE원자력공사 한국지사장, 이흥주 UAE원전사업처 사업총괄실장, 김인식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대학교에서 선발된 대학생 30명(남 25명, 여 5명)은 2017년 1월8일~2월21일 UAE(아랍에미라이트)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에서 7주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원자력 안전, 프로젝트 관리, 토목·건축·기계·전기 등 분야별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철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은 축사를 통해 “벌써 3년차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양국 우호의 상징과도 같다”며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여러분들이 미래 한-UAE 양국 관계의 든든한 초석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격려했음.

    이어 이흥주 한전 UAE원전사업처 사업총괄실장은 바라카 원전건설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원전 사업현황 및 바라카에서의 생활 안내 등을 설명했다.

    이날 인턴 학생으로 참여한 박재우(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씨는 “강의를 들으니 비로소 떠난다는 것이 실감 난다”며 “원자력공학도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대학생 ENEC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5월 양국 정상 임석하에 체결된 청년인력 양성 양해각서(MOU)에 따라 시행 중이다.

    지난 2015~2016년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2년간 57명이 파견돼 약 두 달 간의 인턴근무를 마친 바 있다.

    아울러 UAE 대학생 10명도 지난 7~8월 중 6주간, 한전을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등 국내 원전 관련 기관에서 원전 현장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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