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원지동 다목적체육관 착공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6-12-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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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지동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2018년 2월 완공 목표
    區, 사업비 251억 투입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청계산 자락 원지동 28번지 일대 2만923㎡ 부지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원지동 다목적체육관은 오는 201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총 2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6332㎡ 규모로 조성된다.

    원지동 다목적체육관은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776㎡·6개 레인) ▲체력단련장(면적 225㎡), 지상 1층에는 ▲대체육관(1514㎡) ▲소체육관(517㎡), 다목적실(123㎡), 지상 2층에는 ▲유아체능단(82㎡) ▲카페테리아(30㎡)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체육관이 조성되면 주민들은 수영·헬스는 물론 배드민턴·탁구·요가·유아체육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구는 이번 체육관 조성으로 그간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원지동 지역의 주민들이 문화·복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다목적체육관은 그간 주민 편의시설에 목말라 있던 원지동 일대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찾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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