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사)한국양곡가공협회 아산시지부는 최근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백미 20kg) 90포(약 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쌀 기탁은 양곡협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도정업체를 운영하는 회원들이 직접 도정한 쌀을 십시일반 자진 참여해 뜻깊은 일을 하게 됐다.

전달된 쌀은 지역내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여성장애인보호시설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주표 양곡협회 아산시지부장은 “회원들과 뜻을 같이해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분야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에 참여하는 것만큼 값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의 참여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