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거점경로당프로관리사 양성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7-01-03 16: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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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적극적인 사회참여 방향을 제시하고 거점경로당을 지역사회의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올해 거점경로당프로그램관리사(옛 실버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확대 제공한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현재 제1기인 12명의 관리사가 7개 거점경로당에서 활동 중이며, 올해 말까지 13개 거점경로당에서 총 26명의 관리사가 활동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거점경로당프로그램관리사는 노인 사회공헌과 봉사를 목적으로 양성된 관리사다.

    이들은 일정 금액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거점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지원 ▲거점경로당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이다.

    시는 제2기 관리사를 이달 4~12일 추가로 선발해 오는 2월 양성교육과정을 거쳐 3월부터 거점경로당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카페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5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올해도 사회공헌과 재능나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많은 베이비부머의 참여를 바란다”며 “사회활동과 더불어 적은 금액이지만 용돈도 벌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에 참여할 적극적이고 열정을 가진 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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