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올해 확충
셋째아 이상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지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시작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위한 '희망보육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희망보육 프로젝트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보육인프라 구축 ▲보육교직원 건강진단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 ▲맞춤형 보육료 지원 등이다.
우선 믿을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기존 아파트 단지내 민간 보육시설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 3일 약수하이츠 아파트내 다솜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개원식을 열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심의를 통과한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아파트내 의무보육시설 전환도 올해 안에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아파트 단지내 보육수요와 입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어린이집 운영공간 확장을 위한 '주민공동시설 용도변경 관련 법령개정'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개진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토부 검토결과에 따라 주민동의 절차 등을 거쳐 올해 안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수요가 몰리는 것을 감안해 확충하는 방안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신축보다는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효율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에따라 다른 자치구에 비해 지역특성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1곳, 2016년 2곳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내 공동주택 단지내 의무보육 시설의 국공립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아 보육수요가 높은 황학동 지역 특성을 감안해 오는 5월 황학아크로타워 2층에 영아 전문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자녀 가정 양육지원을 위해 민간어린이집 셋째아 이상 자녀의 보육료 차액 전액을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한다.
일반아동의 민간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금도 3세 9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4·5세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 지원하며,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운영비를 월 10만원씩 추가 지원하는 등의 보육환경 개선에 틈새를 공략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어린이집 시설환경 개선과 보육 서비스 꾸준한 향상으로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보육교사는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셋째아 이상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지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시작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위한 '희망보육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희망보육 프로젝트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보육인프라 구축 ▲보육교직원 건강진단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 ▲맞춤형 보육료 지원 등이다.
우선 믿을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기존 아파트 단지내 민간 보육시설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 3일 약수하이츠 아파트내 다솜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개원식을 열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심의를 통과한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아파트내 의무보육시설 전환도 올해 안에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아파트 단지내 보육수요와 입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어린이집 운영공간 확장을 위한 '주민공동시설 용도변경 관련 법령개정'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개진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토부 검토결과에 따라 주민동의 절차 등을 거쳐 올해 안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수요가 몰리는 것을 감안해 확충하는 방안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신축보다는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효율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에따라 다른 자치구에 비해 지역특성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1곳, 2016년 2곳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내 공동주택 단지내 의무보육 시설의 국공립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아 보육수요가 높은 황학동 지역 특성을 감안해 오는 5월 황학아크로타워 2층에 영아 전문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자녀 가정 양육지원을 위해 민간어린이집 셋째아 이상 자녀의 보육료 차액 전액을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한다.
일반아동의 민간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금도 3세 9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4·5세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 지원하며,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운영비를 월 10만원씩 추가 지원하는 등의 보육환경 개선에 틈새를 공략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어린이집 시설환경 개선과 보육 서비스 꾸준한 향상으로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보육교사는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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