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00억 확대··· 업체당 1억 한도
[창원=최성일 기자] 경남도는 12일부터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0억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상반기 250억원, 하반기 200억원, 희망두드림 50억원(연중) 등이다.
이는 도가 조선업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보다 200억원을 확대한 규모다.
상반기 자금 지원 기간은 12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이며,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3년 균분상환이고 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 50억원을 별도 할애해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희망두드림 특별자금’ 운용과 금융권과의 협의를 통해 정책자금의 저금리 지원을 위한 ‘대출금리상한제’를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광업·제조·건설·운수업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 등 그밖의 업종은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업체다.
다만 휴·폐업 중인 업체,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 사치·향락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관할 지점(창원·마산·진주·통영·사천·김해·거제·양산·창녕·거창)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신용도·매출액 등의 서류심사와 사업장 실사 등을 거쳐 융자한도 결정과 신용보증서가 발급된다.
보증서 발급 후 60일 이내(전자보증서는 30일 이내)에 취급은행(NH농협은행·경남은행)에 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순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17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계획 공고문’ 또는 경상남도 기업지원단, 경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유기 도 기업지원단장은 “올해 자금규모 확대와 금리상한제 적용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특히 희망두드림 특별자금 지원으로 더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최성일 기자] 경남도는 12일부터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0억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상반기 250억원, 하반기 200억원, 희망두드림 50억원(연중) 등이다.
이는 도가 조선업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보다 200억원을 확대한 규모다.
상반기 자금 지원 기간은 12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이며,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3년 균분상환이고 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 50억원을 별도 할애해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희망두드림 특별자금’ 운용과 금융권과의 협의를 통해 정책자금의 저금리 지원을 위한 ‘대출금리상한제’를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광업·제조·건설·운수업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 등 그밖의 업종은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업체다.
다만 휴·폐업 중인 업체,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 사치·향락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관할 지점(창원·마산·진주·통영·사천·김해·거제·양산·창녕·거창)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신용도·매출액 등의 서류심사와 사업장 실사 등을 거쳐 융자한도 결정과 신용보증서가 발급된다.
보증서 발급 후 60일 이내(전자보증서는 30일 이내)에 취급은행(NH농협은행·경남은행)에 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순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17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계획 공고문’ 또는 경상남도 기업지원단, 경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유기 도 기업지원단장은 “올해 자금규모 확대와 금리상한제 적용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특히 희망두드림 특별자금 지원으로 더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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