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2017년 시무식 개최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7-01-16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내달 16일 임시회 개회… 올해 8회·95일 의사일정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성흠제)는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19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성흠제 의장은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어둠을 밝히는 눈부신 태양과,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시작된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원과 직원들의 가정과 일터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마다 형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7월 새로이 의장단을 구성하고 시작한 제7대 후반기 의회가 ‘소통을 위한 협치의회’. ‘미래세대에게 희망주는 의회’. ‘정정당당한 의회’라는 3대 지표를 바탕으로 얻은 구민들의 많은 지지와 외부기관의 가치 있는 평가를 되새기고, 새해에도 보다 사랑받는 의정활동을 이어가자고 결의를 모았다.

    의장 신년사에 이어 시무식에 참석한 의원 전원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고 새해 포부도 밝혔다. 의원 공통의 덕담은 “지난해 여세를 몰아 올 한해도 소통과 화합으로 구민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심어주는 활기찬 의회상을 보여주자"였으며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한 후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구의회는 오는 2월16일 제24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8회, 95일간의 의사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청년일자리 창출에, 후반기에는 문화예술 부흥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2016년도에 구의회는 부정부패 근절과 깨끗한 정치문화 선도에 앞장선 공로로 공감경영 기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