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최성일 기자] 창원시설공단이 ‘2017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분야는 복지도우미, 실버카페, 공동작업장 등 10개 분야로 공단 산하 성산·의창·마산복지관에서 참여할 총 240명이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역아동센터 급식보조와 소외계층 노인돌봄, 공공시설 봉사 등 노인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의 새로운 삶을 지원한다.

공단은 최근 ‘노-노케어 사업’(취약노인 정서지원서비스) 참여자 32명을 모집해 이달 말부터 활동에 들어가고, 기타 사업은 오는 2월 초부터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성산노인복지관은 노-노케어사업(12명)외 복지도우미(취약계층 지원) 54명, 시설관리지원(공공시설봉사) 26명, 공동작업장 8명 등 모두 100명을 모집한다.

의창노인복지관은 노노케어사업(12명)외 깔끄미사업(공공시설봉사) 73명·실버카페 15명 등 100명을 모집하며, 마산노인복지관은 손주사랑돌보미(보육시설봉사) 32명을 각각 모집한다.

이번 사업 참여노인들은 오는 12월까지 월 30~35시간씩 활동하며, 정해진 근무시간을 모두 채울 경우 보수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