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23일부터 접수

    복지 / 오왕석 기자 / 2017-01-17 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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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오왕석 기자] 경기 안성시가 ‘2017년 제5회 안성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3일~3월3일 40일간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안성시 농업인 대상은 선진농업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 소득증대와 자생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생산자에게 주는 상이다.

    시는 수상자를 고품질 쌀, 과수, 원예특작, 축산, 농업6차산업화, 여성농업인 등 총 6개 부문에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사업장이 있는 사람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탁월한 농업인이나 생산자 단체다.

    단 이전에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해당분야 종사 3년 미만인 개인, 단체, 농협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수상자에게 ▲각종 영농자금 우선 지원 ▲영농교육 강사 위촉 ▲농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단체는 신청서류를 읍·면·동사무소 산업부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중 개최되는 '안성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황은성 시장은 “농업경쟁력과 자생력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위상제고를 위해 농업인대상 시상분야 및 인센티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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