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구로구 베스트 웨스턴 구로호텔 릴리홀에서 구로구의회의 주관으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월 월례회의’가 개최됐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월례회의에는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정현진 의장과 사무총장인 구로구의회 박용순 의장 및 22개 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우선 월례회의 시작 전 자치구 의회 의정발전에 기여한 24명의 구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하는 의정행정대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의원들은 ▲2017년 의장협의회 사업 세입·세출 예산안 ▲해외봉사활동·국내연수(우수시설 견학)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희망찬 정유년을 맞이해 구로구에서 평소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서울시 각구의 의장들과 함께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치구와 정당을 떠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정활동으로 올 한 해도 주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매월 구의회 상호간 공동 관심사·협조사항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고 현안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회의로, 오는 2월 열릴 월례회의는 마포구의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