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출신 마르테 사망 소식에 야구팬들 "당신이 있어 행복했다" "좋은 선수였는데 안타깝다"

    야구 / 서문영 / 2017-01-23 0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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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T 위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야구 KT 위즈에서 뛰었던 앤디 마르테(34)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도미니카 현지 언론 '노티시아 리브'에 따르면 마르테는 일요일 새벽 도미니카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아침에 유명을 달리했다.

    마르테는 지난 2년간 KBO리그에서 뛰며 KT의 효자 외인으로 활약하며 한국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사망소식에 야구팬들은 "kt 팬으로서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8E**)" "몇 달전까지 곁에 있던 선수가 떠나다니(아섭***)" "좋은 선수였는데 안타깝다(쿠**)" "팬이었는데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둥이**)"등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도미니카 출신인 한화 이글스의 윌린 로사리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르테의 사진과 함께 추모 글을 게재하는 등 SNS를 통해 추모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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