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염곡동, '내곡 느티나무 쉼터' 25일 개관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7-01-24 16:14:27
    • 카카오톡 보내기
    ▲ 서초구 내곡느티나무 쉼터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염곡동 염곡말길 9에 노인들이 여가와 건강·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내곡 느티나무 쉼터’를 25일 개관한다.

    ‘서초구 노인 청춘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쉼터는 연면적 5918㎡ 규모에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조성됐다.

    쉼터는 지하 1층에는 ▲건강댄스교실 ▲생활체육교실, 지상 1층에는 ▲갤러리 ▲카페, 2층은 ▲심리상담센터 ▲여가교육센터, 3층은 ▲마음건강센터 ▲실버영화관, 4층은 ▲기억키움센터로 구성돼 있다.
    ▲ 서초구 내곡느티나무 쉼터 내부(사진제공=서초구청)
    특히 베이비부머 가구 등 만 55세 이상의 신노년층을 위해 동아리룸·강의실 등도 갖췄다.
    이외에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의 고전 영화를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168석 규모의 실버영화관과 건강지압체험방, 힐링온돌방 등 편안한 여가시설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교통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재노인복지관을 오가는 무료셔틀 ‘효도버스’를 매시간 운행한다.
    ▲ 서초구 내곡느티나무 쉼터 내부2(사진제공=서초구청)
    조은희 구청장은 “느티나무 쉼터는 신개념의 노인 복합문화시설”이라며 “많은 노인이 찾아와 100세 시대 청춘공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